지난 2024년 발족한 꿀잼이 울산봉사단(회장 강운기)이 23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울산양육원에 산불피해 안전 강화를 위해 100만원 상당의 소화기 60여대를 기부했다.

　양육원에 따르면 이번 기증식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동이다. 

　강운기 꿀잼이 울산봉사단 회장은 "산불과 같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기증의 의미를 설명했다.